언덕길 출발 할 때마다 뒤로 밀려서 공포였어요
울산이 생각보다 언덕이 많잖아요. 특히 저희 집이 울산 동구 쪽 언덕 위에 있어서 매일 경사로를 오르내려야 했거든요.
면허 따고 한번 언덕에서 출발하다가 뒤로 주르륵 밀린 적이 있어요. 뒤에 차가 바짝 붙어있었는데 밀려서 범퍼가 거의 닿을 뻔했습니다 ㅠㅠ
그때 뒤차 아저씨가 내려서 엄청 화내셨어요. 그 뒤로 언덕 출발이 트라우마가 돼서 차를 아예 안 탔습니다.
근데 울산 동구에서 살면 언덕을 피할 수가 없어요. 집 앞 도로가 경사로인데 여기서 출발을 못 하면 차가 있어도 소용이 없잖아요.

빵빵드라이브 상담할 때 "언덕 출발이 제일 무서워요" 했더니 선생님이 "그거 기술이에요 배우면 돼요" 하셨어요. 이 말이 좀 위로가 됐습니다.
1일차에 선생님이 먼저 평지에서 출발 멈춤 연습을 시켜주셨어요. 브레이크에서 발 떼는 타이밍이랑 엑셀 밟는 타이밍을 정확히 알려주셨습니다.
선생님 말로는 "브레이크에서 엑셀로 발 옮기는 그 1초가 밀리는 시간이에요" 라고 하셨어요. 그 1초를 줄이는 게 핵심이래요.
평지에서 한 20번 정도 출발 멈춤을 반복하니까 발 옮기는 속도가 빨라졌어요. 선생님이 "좋아요 이제 언덕 가봅시다" 하셨습니다.
2일차에 완만한 경사로부터 갔어요. 울산 동구 쪽에 경사가 약한 언덕이 있는데 거기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살짝 밀렸는데 선생님이 "엑셀을 좀 더 빨리 밟으세요" 하셨어요.

두 번째 시도에서는 안 밀렸어요!! 진짜 감격이었습니다. 근데 엑셀을 너무 세게 밟아서 급출발이 됐어요 ㅋㅋ 선생님이 "밀리는 것보다는 나아요" 하시면서 웃으셨습니다.
그날 같은 언덕에서 한 열 번 출발 연습을 했어요. 나중에는 부드럽게 출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3일차에 더 가파른 경사로로 갔어요. 저희 집 앞 도로랑 비슷한 경사도인데 여기서 출발할 때는 솔직히 또 좀 떨렸습니다.
선생님이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사이드브레이크를 잡고 엑셀을 먼저 살짝 밟은 다음에 사이드 풀면 안 밀린다고요. 이거 해보니까 진짜 안 밀리더라고요!!

근데 매번 사이드 쓸 수는 없으니까 발로 하는 것도 계속 연습했어요. 가파른 경사에서도 밀리지 않고 출발하는 데 성공했을 때 선생님이 "이제 됐습니다" 하셨어요.
4일차에는 실전 코스로 집에서 출발해서 시내까지 가는 경로를 탔어요. 언덕 출발이 세 번 있었는데 세 번 다 성공했습니다. 한 번도 안 밀렸어요.
빨간불에 걸려서 언덕에서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하는 것도 했는데 이제는 당연한 것처럼 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매일 집 앞 언덕에서 출발하는데 뒤로 밀릴 걱정을 안 해요. 처음에 그 트라우마가 얼마나 컸는지 생각하면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울산 동구 언덕에서 사시는 분들 경사로 출발 무서우시면 꼭 연수받아보세요. 기술 문제라서 배우면 확실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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