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갈 때마다 남편 눈치 보던 제가 달라졌어요
시댁이 울산 외곽 쪽에 있어요. 차로 한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항상 남편이 운전해서 갔었거든요.
근데 남편이 주말에 일이 있을 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시어머니한테 전화 와서 "이번 주말에 오냐" 하시면 진짜 난감했어요.
남편한테 "이번 주 시댁 가야 하는데 운전 좀 해줘" 이러면 표정이 안 좋을 때도 있었거든요. 피곤하니까 당연한 건데 저도 눈치가 보이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올 초에 결심했어요. 내가 직접 운전해서 시댁을 가자고요.

빵빵드라이브는 동네 맘카페에서 알게 됐어요. 울산 쪽에서 연수 받은 분이 후기 올리신 걸 보고 연락했습니다.
상담 전화에서 제 상황 말씀드렸더니 "시댁 가는 길 위주로 연습하면 좋겠다" 하시더라고요. 딱 제가 원하던 거였어요.
1일차에는 기본 도로 주행부터 했어요. 울산 번영로 쪽에서 직진이랑 차선 변경 연습을 했는데 오후 3시쯤이라 차가 좀 있었습니다.
강사님이 옆에서 "앞차 간격 두 칸 정도 유지하세요" 하시면서 계속 체크해주셨어요.
사실 면허는 8년 전에 땄거든요. 근데 한 번도 도로에서 운전한 적 없어서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였어요 ㅠㅠ

2일차에는 시댁 가는 길을 실제로 달려봤습니다. 울산 외곽으로 나가는 도로인데 왕복 2차선이라 맞은편 차가 올 때 좀 무서웠어요.
강사님이 "차선 가운데를 보면서 가면 돼요, 맞은편 차 신경 쓰지 마세요" 하시더라고요. 근데 처음엔 그게 잘 안 됐어요.
3일차에 다시 그 길을 갔는데 확실히 전날보다 나았습니다. 커브 구간에서 속도 줄이는 것도 좀 익숙해졌어요.
시댁 근처 좁은 골목길 연습도 했어요. 골목에서 차 한 대 겨우 지나가는 곳이 있는데 강사님이 "이런 데서는 서행하고 사이드미러 접으세요" 하시면서 알려주셨습니다.
4일차 마지막 날에는 시댁 앞 주차까지 연습했어요. 시댁 앞이 경사가 좀 있거든요. 경사로 주차가 처음이라 브레이크에서 발 떼는 게 무서웠습니다.

근데 강사님이 "브레이크 천천히 떼면서 가속 같이 밟으면 안 밀려요" 하시면서 직접 보여주시고 제가 해볼 수 있게 해주셨어요.
연수 끝나고 2주 뒤에 진짜 혼자 시댁에 갔어요. 좀 떨리긴 했는데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시어머니가 "네가 직접 운전하고 왔어?" 하시면서 진짜 좋아하셨어요 ㅋㅋ 며느리 점수 올린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남편 일정에 맞출 필요 없이 제가 가고 싶을 때 가면 돼요. 솔직히 이게 제일 좋은 점이에요.
울산에서 저처럼 장롱면허인 분들, 운전연수 한번 받아보세요. 진짜 생활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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