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방문도 이제 편해요
면허는 딴 지 2년이 넘었는데 운전은 한 번도 안 해봤어요. 그러다 보니까 약국 갈 때마다 걸어가거나 버스 타야 했는데, 장 볼 것도 있고 약도 사야 하면 진짜 불편하더라고요. 특히 아플 때 약국까지 걸어가는 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울산에서 계속 살고 있는데, 집 근처 약국이 버스 타고 두 정거장 거리라 애매한 거예요. 걸으면 15분 넘게 걸리고요. 차 있으면 5분이면 갈 거리인데 맨날 걸어 다니니까 진짜 답답했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보자 싶어서 운전연수 알아봤어요. 네이버에서 '울산 운전연수' 검색하니까 여러 곳이 나오더라고요. 후기 보면서 가격이랑 커리큘럼 비교했어요.
몇 군데 전화 상담하다가 제 차로 배울 수 있다는 곳으로 정했어요. 렌터카로 배우면 나중에 내 차 탈 때 또 낯설잖아요. 근데 제 차는 아빠 차였는데 물려받은 거라 익숙해져야겠다 싶었거든요.
첫날은 진짜 떨렸어요 ㅠㅠ 강사님이 집 앞까지 와주셔서 같이 탔는데, 시동 거는 것부터 다시 배웠어요. 기어 P에 놓고 브레이크 밟고 이런 것도 헷갈리더라고요. 강사님이 "천천히 해도 돼요, 급하게 할 필요 없어요" 이러시면서 차근차근 알려주셨어요.
처음엔 집 앞 골목길에서 출발 정지 연습만 30분 했어요. 브레이크 밟는 감 익히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너무 세게 밟으면 확 꺾이고, 약하게 하면 안 서고... 강사님이 "발 각도를 좀만 더 세워보세요" 이런 식으로 디테일하게 알려주셨어요.
그다음엔 동네 도로로 나갔는데요. 삼산로 쪽으로 갔는데 차가 생각보다 많아서 긴장했어요. 근데 강사님이 계속 "지금 좌측 확인하세요", "브레이크 준비하세요" 이렇게 타이밍 짚어주시니까 할 만하더라고요.
세종운전연수 후기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둘째 날은 차선 변경이랑 신호 교차로 연습했어요. 차선 변경할 때 옆 차 확인하는 게 진짜 어렵더라고요 ㅋㅋ 사이드미러 보고 룸미러 보고 고개 돌려서 확인하고... 이게 동시에 안 되는 거예요. 몇 번 시도하다가 옆 차 놓쳐서 강사님이 브레이크 밟으신 적도 있었어요.
그때 강사님이 "괜찮아요, 다들 그래요. 지금은 천천히 하나씩 확인하면 돼요" 이러시면서 다시 차근차근 알려주셨어요. 솔직히 그때 좀 창피했는데, 강사님이 너무 자연스럽게 넘어가 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셋째 날엔 실제로 약국 가는 길로 가보자고 하셨어요. 집에서 약국까지 직접 운전해 봤는데요. 평소에 걸어 다니던 길이라 익숙한 곳인데 운전으로 가니까 완전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여기서 우회전하면 되는데 차선이 두 개네?" 이런 생각 하면서 운전하니까 신기했어요.
수원운전연수 후기를 보니까 저도 공감이 됐어요
약국 앞에 주차하는 것도 연습했어요. 평행주차는 아니고 그냥 길가에 세우는 거였는데, 거리 감각이 없어서 좀 어렵더라고요. 강사님이 "사이드미러로 뒤 차 보면서 천천히 붙이세요" 이러셨는데, 뒤에 차 있으면 진짜 긴장돼요.
넷째 날은 큰 도로 연습했어요. 번개탄로? 거기 나가봤는데 차도 많고 속도도 빨라서 처음엔 무서웠어요. 근데 강사님이 "너무 천천히 가면 오히려 위험해요. 주변 차 속도 맞춰서 가세요"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50km 정도로 달려봤는데 생각보다 할 만했어요!!
마지막 날은 혼자 운전하는 느낌으로 연습했어요. 강사님이 일부러 말을 안 하시고 제가 알아서 판단하게 하셨거든요.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는데, 그동안 배운 거 떠올리면서 하니까 되더라고요. 물론 실수도 했지만요 ㅋㅋ
연수 끝나고 며칠 뒤에 진짜 혼자 약국 가봤어요. 아침 일찍 차 별로 없을 때 나갔는데요. 떨리긴 했지만 생각보다 잘 갔어요. 주차하고 약 사고 다시 집까지 오는데, "와 내가 진짜 운전했네" 이런 생각 들면서 되게 뿌듯하더라고요.
지금은 근처 마트 갈 때도 차 타고 가요. 예전엔 장 보면 손에 들고 버스 타고 왔는데, 이제 트렁크에 막 실어서 편하게 오니까 너무 좋은 거예요. 진짜 왜 진작 안 배웠나 싶었어요.
사실 처음엔 몇 번 타봐야 되나 고민했는데, 저는 네 번 타고 나서 어느 정도 감 잡힌 것 같아요. 물론 아직도 큰 도로 나가면 긴장되긴 하는데, 그래도 동네에서는 이제 편하게 다녀요. 진짜 받길 잘했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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