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 눈 연습도 해줘요
면허 딴 지 2년 됐는데 운전은 거의 안 하고 지냈거든요. 울산에서 직장 다니는데 버스로 출퇴근하다 보니까 차를 굳이 안 몰아도 됐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부모님 댁이 있는 언양 쪽으로 급하게 갈 일이 생겼는데 버스 시간 안 맞아서 택시비만 왕복 8만 원 나왔더라고요 ㅠㅠ
그때 진짜 아... 운전 좀 해야겠다 싶었어요. 차는 있는데 못 모는 게 너무 답답하잖아요. 주차장에서 시동만 걸어보고 바로 꺼버리기 일쑤였는데, 이제는 좀 제대로 배워야겠다 싶어서 운전연수 알아봤어요.
사실 제일 무서웠던 게 비 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 운전이었거든요. 날씨 좋을 때도 떨리는데 빗길은 상상도 못 했어요.
네이버에서 울산 방문운전연수 검색하니까 여러 곳이 나오더라고요. 후기 보면서 골랐는데, 어떤 분이 "악천후 연습도 시켜주셔서 좋았어요"라고 쓴 글 보고 바로 여기다 싶었어요. 전화로 문의했더니 원하면 비 오는 날 일부러 나가서 연습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가격도 괜찮았고 자차로 연습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어요. 제 차는 코나인데 SUV라 덩치가 좀 있어서 걱정했거든요.
첫날은 날씨가 맑았어요. 강사님이 집 앞으로 오셔서 기본적인 거 체크하고 근처 주택가부터 돌았어요. 삼산동 쪽 좁은 골목길에서 주차 연습했는데, 핸들 돌리는 타이밍 잡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강사님이 "자, 지금! 지금 꺾으세요!" 이러시는데 한 박자 늦게 돌려서 몇 번 다시 했어요 ㅋㅋ
그러다가 삼산로 큰 도로로 나갔는데 차가 엄청 많은 거예요. 손에 땀이 막 나더라고요... 근데 강사님이 옆에서 계속 "괜찮아요, 천천히 가세요. 뒤차 신경 쓰지 마시고요" 이러면서 차분하게 얘기해 주셔서 좀 안정됐어요.
광주운전연수도 꽤 괜찮다는 글을 봤어요
둘째 날은 날씨가 흐렸어요. 강사님이 "오늘 오후에 비 온대요. 그때 한번 나가볼까요?" 그러시더라고요. 솔직히 좀 무서웠는데 그래도 이걸 배우려고 신청한 거잖아요. 오후 3시쯤 되니까 진짜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냥 주택가 천천히 돌았어요. 와이퍼 켜고 운전하는 것도 은근 신경 쓰이더라고요. 앞이 잘 안 보이니까 더 긴장되고요. 근데 강사님이 "비 올 때는 평소보다 차간 거리 두 배로 두세요. 브레이크도 미리미리 밟고요" 이렇게 알려주셨어요.
그러고 나서 산업로 쪽으로 나갔는데, 빗길에서 차선 변경하는 게 진짜 떨리더라고요. 미러로 보면 빗물 때문에 뒤차가 잘 안 보이거든요. 강사님이 고개 돌려서 직접 확인하라고 하셨는데, 그게 맞는 것 같았어요. 몇 번 연습하니까 좀 감이 오더라고요.
안양에서 운전연수 받으신 분 글도 도움이 됐어요
셋째 날은 날씨가 또 괜찮았는데, 강사님이 "지난번에 비 올 때 연습했으니까 오늘은 복습하면서 다른 것도 해볼까요?" 하셔서 태화강 쪽으로 갔어요. 다리 건너는 것도 연습하고, 회전교차로도 돌아봤어요. 처음엔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몰라서 헷갈렸는데 두세 번 돌아보니까 이해됐어요.
넷째 날 또 비가 왔어요!! 이번엔 제가 먼저 "오늘 비 오는데 큰 도로 나가봐도 될까요?" 물어봤거든요 ㅋㅋ 강사님이 웃으면서 "좋아요, 해보죠" 하셔서 번암 교차로 쪽까지 나갔어요. 신호 대기할 때 앞차가 갑자기 급정거해서 깜짝 놀랐는데, 그래도 차간 거리 넉넉하게 뒀더니 충분히 멈출 수 있더라고요.
연수 받기 전에는 비만 오면 절대 운전 못 할 것 같았거든요. 근데 실제로 빗길 운전 몇 번 해보니까 확실히 나아진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아직도 조심스럽긴 한데, 그래도 "아 이 정도면 할 수 있겠다" 싶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연수 끝난 다음 주에 마침 비가 왔는데, 그날 혼자 운전해서 회사 갔어요. 떨리긴 했지만 강사님이 알려주신 대로 천천히 차간 거리 두고 운전했더니 괜찮더라고요. 회사 동료들한테 "나 오늘 빗길 운전했어!!" 자랑했어요 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맑은 날만 연습했으면 결국 비 올 때는 또 못 몰았을 것 같아요. 날씨 안 좋을 때도 실제로 나가서 연습해 본 게 진짜 도움이 많이 됐어요. 겨울에 눈 오면 또 연락드려서 연습 한 번 더 받아볼까 생각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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